여러 번 조정의 부름이 있었으나 고향에서 나오지 않았다.
정 의원에게 직접 발언의 진의를 물어봤다.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해 수사가 지금까지 진행되온 것이다.
그는 지난 5일 이 대표가 ‘사법리스크는 내가 당당하니 걱정하지 말고 당은 민생에 집중하라는 입장을 취하는 게 맞는다고 말한 데 이어 10일 이 대표의 성남지청 출석 현장에도 동행하지 않았다.따라서 ‘수사는 내가 대처할 테니 당은 민생에만 충실하라고 밝히며 의연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.그러나 고발인의 이의 제기로 사건은 종결되지 않고 검찰로 넘어갔다.
또 이 대표 본인이 (수사에) 전문가라고 하는데.이 대표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경찰은 계속 수사를 뭉개다 3년이 넘은 2021년 7월 ‘무혐의 불송치로 사건을 마무리하려 했다.
즉 이 사건은 단 한 번도 무혐의 처분된 적이 없다.
정권이 바뀌면서 검찰이 제대로 파고들자 친문 김명수 대법원장 산하의 법원조차 이 대표 최측근 정진상·김용의 구속영장을 발부해줄 수밖에 없었다.최근 민주당이 한 일 중에 ‘이재명 대표 방탄 말고 국민에게 인상을 남긴 게 뭐가 있나.
지난 22~23일 유권자 2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엠브레인퍼블릭 여론조사(95% 신뢰도.김성룡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해 지방선거 이후 꾸준히 외연을 축소하고 있다.
요즘 서로 질세라 당의 울타리를 좁히지 못해 안달이다.여의도 경험이 없는 검사 출신 대통령과 비리 혐의로 기소될 가능성이 큰 야당 대표가 대칭 구도를 형성할 때부터 징조가 심상찮긴 했다.